무료 맞춤형 광장교실 성황리 종료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올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맞춤형 광장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은 지난 3월 11일부터 11월 27일 진행돼 2095명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굿볼과 배드민턴, 스탠딩탁구, 휠체어탁구, 당구 교실 등이 운영됐다.
이번 교실 사업 참여자 중 일부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종목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 획득했다. 또 장애인 당구 종목은 스포츠클럽으로 등록해 더 많은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홍준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 체육활동 참여에 망설이는 장애인 가족을 위해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하겠다”면서 “향후 다양한 종목과 장애 유형별에 맞는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장애인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