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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AI기반 ‘기관사 스마트 안전운행보고 체계’ 도입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2-02 16:05 게재일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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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기관사가 컨디션 자가진단부터 AI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기관사 스마트 안전운행보고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는 이달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관사 스마트 안전운행보고 체계(SMART-Safety Driving Report)’를 운영한다.

지난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이 시스템은 기존의 대면 운행보고 방식에 AI 자가진단형 전자보고 시스템을 접목, 기관사 개인의 건강상태와 심리적 컨디션을 실시간 관리하고 열차 안전운행 결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 AI 분석을 통해 생성되는 학습요약본은 향후 기관사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운행보고 체계 도입은 기관사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지키는 미래형 안전관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인간 중심의 안전철학이 조화를 이루는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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