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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기관·기업상 수상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1-26 10:48 게재일 2025-11-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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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업보육시스템과 독보적 기술·아이디어·전문성 높이 평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기업 노바그린텍이 25일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 기관·기업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25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아이템 분과에서 우수기업 배출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지원기업인 노바그린텍이 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과 기업이 모두 최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는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및 창업 인프라를 통해 발굴된 유망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우수 아이템을 포상하는 국내 대표적인 창업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GERI는 창업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공 장비(5축 가공기, 산업용 3D프린터 등)를 활용한 고정밀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기술 구현 컨설팅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등 우수한 창업 보육 시스템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GERI 지원업체 노바그린텍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GERI지원업체인 인터포스와 위드엘윅스는 시제품제작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높은 점수를 올려 각각 창업진흥원상과 창의상을 수상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기술원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제조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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