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퍼슨 3명 위촉, 아동권리 보호·증진 정책 추진
칠곡군은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옴부즈퍼슨(아동권리대변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독립적인 전문가로, 아동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현재 칠곡군은 3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이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공유하고, 옴부즈퍼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옴부즈퍼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 2026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의지를 밝혔다.
칠곡군은 향후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