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대비 의성읍 일대 집중점검, 합동 캠페인 펼쳐
의성경찰서는 24일 의성읍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의성경찰서, 의성군청,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BBS경북연맹 의성군지회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수능 이후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주류·담배 판매 금지 등 청소년 보호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13일에도 의성경찰서는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과 직접 편의점, PC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점검했다.
안양수 서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