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12월 2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297t(3만2421포/40kg)의 건조 벼를 매입한다.
17일 하양읍 한사창고를 시작으로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하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은 일품과 삼광 2품종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실제 출하 품종이 일치하지 않으면 앞으로 5년간 공공 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확정되며 수매 당일 중간 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 확정 후, 농협을 통해 지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