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소년수련관이 15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초등학생이 포함된 5인 이하 가족의 가족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과 소통하는 하루가 되게 했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바다를 느끼고 배우는 것으로 진해 소사마을을 견학하고 진해 앞바다의 동섬과 우도, 소쿠리섬 등을 탐방하며 자연과의 교감과 지역 이해, 가족 간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들은 “아이들이 바다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촌마을과 섬을 걸으며 배우는 경험이 인상 깊었고 가족이 함께 웃고 대화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청소년 가족 체험활동을 지속으로 발굴해 우애와 사랑이 넘치는 가족, 가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