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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8돌 문화행사와 기념식 열려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1-14 14:06 게재일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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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숭모단체 회원 등 3000여명 참석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 기념행사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철우경북도 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숭모단체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해 박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108돌을 맞아 대통령 생가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추모행사는 이날 오전9시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10시 30분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3000여 명의 숭모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966년 박정희 대통령 생전 사진을 토대로 복원한 대통령 AI영상이 깜짝 상영됐다. AI로 복원된 박정희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닦은 국민들의 노력을 상기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잊지말고, 미래세대로 이어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족 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 함께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의 산업화 의지를 이어받아 미래산업 육성, 인재양성 등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박정희 대통령 탄신108돌 문화행사는 △대통령 리더십 특강 △박정희대통령 사진전시(생가 민족중흥관/~11.23.) △역사자료관 기획전시(역사자료관 2층 전시실/~26.1.4.) 등이 잇따라 열린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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