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벼 878t은 11월 7일 자로 매입 완료
상주시가 지난 11일 공성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상주시의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8608t으로 이중 건조벼가 7730t, 산물벼가 878t인데, 매입 품종은 미소진품과 일품이다.
건조벼 매입은 24개 읍면동에서 12월 3일까지 이뤄지며,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에서 보관하는 산물벼는 지난 7일까지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가격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을 적용해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하며, 최종정산은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쌀 수확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동향 및 수급 안정 대책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며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벼 깨씨무늬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빛나는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