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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SRT 어워드 2년 연속 국내 최고 여행지 선정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11-05 12:42 게재일 2025-11-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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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정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관광 콘텐츠 호평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관광객이 가득한 모습.  /김세동기자

영주시가 2025 SRT 어워드서 2년 연속 국내 최고 여행지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SRT 어워드는 서울 강남 수서역 기점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인 SRT매거진이 2018년부터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선정하는 행사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 선정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9월 한 달간 독자 1만 2000여 명의 투표, 여행작가·전문기자 평가, 에디터 평점, 관광객 데이터 분석, 홍보자료 평가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해 선정됐다.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가옥과 외나무다리가 어우러진 무섬마을, 천혜의 자연경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관광 콘텐츠도 호평을 받았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영주의 전통문화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매력적인 여행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T 어워드 수상지는 SRT 차내지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홍보되며 전국적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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