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내년 시즌을 대비한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선수단은 지난달 31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진에어 LJ 371편을 통해 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오는 19일까지 총 19박 20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며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마무리 캠프에는 이호범, 김상호, 장찬희, 박용재, 포수 이서준, 임주찬 등 2026 신인선수들도 합류해 기량 향상을 위해 땀 흘릴 예정이다. 신인 선수들은 오는 11일 조기 귀국할 계획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