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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구미시청년 일자리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1-02 11:13 게재일 2025-11-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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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 결과 기대
구미시의원연구단체 ‘청년일자리 정책연구회’가 지난달 31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을 매개로 한 일자리 확대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 지난달 31일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정지원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낙관·양진오·김춘남·장세구·신용하·소진혁·김원섭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청년통합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미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만 확보된다면 구미에 정착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자리 모델인 창업형·취업형·정주형에 맞는 국내외 벤치마킹 사례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독일이 옛 양조장을 리모델링하여  캠퍼스형 공동 창업공간을 만든 사례처럼 구미도 농촌 자원 활용 사례를 잘 벤치마킹하여 창업과 취업 그리고 정주가 한 생태계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대표의원은  “향후 소속 의원들과 협의하여 플랫폼을 운영할 최적의 장소를 찾아 집행기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2025년 연구활동을 마무리하며, 제안된 전략과 성과를 향후 청년 일자리 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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