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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전태일의 친구들’에 노사 공동 후원금 전달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10-30 16:33 게재일 2025-10-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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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대구 중구 남산동 전태일 열사 옛집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양대 노동조합과 함께 대구 중구 남산동 전태일 열사 옛집을 방문해 사단법인 ‘전태일의 친구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구교통공사와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며 노동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태일 열사 기념관 운영, 노동인권 교육, 청년 노동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전태일의 친구들’은 전태일 열사의 ‘근로기준법 준수’와 ‘노동존중 사회 실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전태일 열사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노동존중의 가치”라며 “노사가 함께 노동인권 가치를 공유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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