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이은 우승으로 실력 입증 내년부터 국대로 세계무대 참가
곽나경 대구 남구 사격팀 선수가 2026년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곽 선수는 올해 제5회 홍범도장군배 및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입증했으며, 최종적으로 2026년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오는 2026년부터 국가대표로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 참가할 예정이며,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곽나경 선수는 “남구청의 지원 덕분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과 남구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구 사격팀은 곽나경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계기로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