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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황⋯‘체류형 생활체육도시’ 기반 강화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0-27 10:20 게재일 2025-10-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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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2명 예선전 거쳐 632명 결선 진출 
손영호씨 대회 MVP 3천만원 상금 받아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본선에 진출한 632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동락파크골프장에서 ‘2025년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 달 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총 2912명이 예선전을 거쳤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632여명 결승 라운드에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결선 대회 MVP로 3천만원 상금을 받은 주인공은 대구시 손영호씨가 차지했다. 남자부 1위 부산시 이한웅씨·2위 대구광역시 이중열씨, 여자부 1위 구미시 최임열씨·2위 부산시 김옥희씨가 이름을 올리며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그 외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됐으며 작년 대회와 차별점으로 남녀 20, 30, 50, 70, 90위에게도 각 10만원씩 특별 상금을 지급했다. 

정성기 구미시파크골프협회장은  “내년 대회에는 더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선수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구미를 파크골프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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