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미니사과 시식하며 건강한 지역 식재료 인식
경북 봉화에서 자란 제철 미니사과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 칠곡군 인평초등학교에서 최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제철 미니사과(루비에스)를 시식하며, 건강한 지역 식재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니사과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미니사과가 아삭하고 맛있었다. 앞으로는 사과를 더 많이 먹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인현 교장은 “학생들이 제철 식재료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