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칠곡군새마을회(회장 우충기)는 최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300여 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칠곡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에게 칠곡군수 및 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별상으로 배웅권 새마을지도자(기산면협의회)가 득녀한 공로로 ‘희망탄생 공로상’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새마을회원 여러분 덕분에 쓰담걷기, 3go, 에코칠곡 등 다양한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정신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시점에서, 군에서도 이 정신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우충기 새마을회장은 “우리 새마을회는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칠곡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칠곡군새마을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부모쉼의 날’, 새마을환경살리기, 자원재활용품 수집 활동,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 행사, 새마을문고를 통한 독서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