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나눔 실천 봉사활동

의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장애인시설 ‘믿음의집’ 방문 모습. /의성초등학교 제공

의성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교육복지 나누리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믿음의집’을 방문해 오란다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3~6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믿음의집 장애인들과 함께 오란다를 만들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직접 만든 간식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이경순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복지 나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