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ESG 가치실현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 입주민의 탄소 중립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탄소 중립 포인트 제도에 가입한 LH 입주민은 보증금 대출 시 연 0.1%p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추가로 0.1%p 금리 인하가 적용되어 최대 0.2%p의 혜택을 제공한다.
첫 지원 대상은 올해 11월 입주 예정인 경주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이며, 향후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의해 지역 내 다른 주택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오 iM뱅크 여신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 중립 활동 확산과 입주민의 주거 안정화를 지원하겠다”며 “ESG 가치 실현을 위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