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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실기시험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3 12:01 게재일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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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

대구한의대학교는 오는 11월 1일, 2일, 8일 사흘간 오성캠퍼스 전용 실기장에서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시험은 소형견 부문이 1일과 8일, 중·대형견 부문이 2일에 각각 실시된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및 관리 능력을 평가해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대구한의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필기와 실기시험을 모두 운영하는 기관으로, 체계적인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인증받았다. 

총괄책임자 김주완 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은 “이번 실기시험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책임 있는 양육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무책임자 송광영 반려동물산업학과 학과장은 “학교의 체계적인 운영과 실습 환경 덕분에 지난해부터 모범적인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인증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5개 권역 10개 시험장에서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험에는 총 772마리(소형견 244마리, 중·대형견 527마리, 맹견 1마리)가 접수했으며, 60점 이상 시 합격한다. 대구한의대 실기시험장에는 67마리(소형견 24마리, 중·대형견 43마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되는 1급 시험에는 중대형견 11마리가 응시해 전문가 양성 체계 강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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