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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2년 연속 선정… 2억 6천만 원 확보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10-22 09:57 게재일 2025-10-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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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군은 2025년 의성읍 후죽리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며, 의성읍 중심가의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며, 총사업비 4억 7,300만 원을 투입해 의성전통시장과 염매시장 인근 상권의 간판을 정비한다. 대상 구역은 주요 상권이 밀집한 지역으로, 사업 완료 시 깨끗하고 조화로운 거리 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디자인 컨설팅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한 후, 2026년 10월까지 간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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