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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규제혁신 역량 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1 15:33 게재일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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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2025년 규제혁신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규제혁신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의 역량 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시·구·군 및 유관기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규제혁신 업무 유공자 포상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전문가 특강 △전문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특정가스사용시설 소규모 가스설비 시공자격기준 완화’에 기여한 대성에너지 관계자 등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 5월 진행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규제혁신 전문가 특강에서는 이기영 좋은규제시민포럼 지방규제분과위원장이 ‘지방규제혁신의 의의와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기업과 시민 생활 현장에서 발굴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을 시·구·군 및 관련 전문가들이 논의했다.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원스톱기업투자센터 설치, 규제개혁팀 배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및 ‘민관협력 규제-Zero 네트워크’ 운영 등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으로 누적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성주현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일선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규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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