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업무 담당자 간 교류와 성장 촉진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20일 칠곡Wee센터에서 전문상담인력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업무 담당자 간의 교류와 성장을 촉진하고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힐링 유리공예 체험’과 ‘생명사랑 남서부센터 선진기관 방문’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리공예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작품을 제작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생명사랑 남서부센터를 방문해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지역 사회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에서 위기 개입 사례를 청취하고 효과적인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구서영 교육장은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