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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황금포차 데이’·‘부곡맛고을 축제’ 개최하며 야간 관광 명소 등극 예고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5-10-20 10:56 게재일 2025-10-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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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포차데이 포스터.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황금포차 데이와 부곡맛고을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김천만의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코스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제안했다.

황금시장상인회는 24일∼ 25일까지 이틀간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서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 시즌2를 열어 26개의 먹거리 부스, 공연, 어린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곡맛고을상인회는 그 다음 날인 25일∼26일까지 부곡맛고을 2번 도로에서 ‘부곡맛고을 축제, 스위치 온’을 개최한다. 마술 공연, 버스킹,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 두 행사를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김밥축제’와 연계한다. 시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차 및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코스를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만의 특색 있는 행사 추진은 물론, 축제 간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이 ‘오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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