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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617명 선수단 파견⋯메달 86개 목표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10-19 15:49 게재일 2025-10-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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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한 대구시선수단의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41개 종목 617명(남자 고등학생 328명, 여자 고등학생 217명, 지도교사 7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시교육청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6개 등 총 86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고등부 종합 9위 달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씨름, 복싱 등 투기 종목과 사격, 볼링, 육상, 탁구 등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하키, 럭비, 검도, 세팍타크로 등 단체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112일간 강화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왔다. 

사전경기(9월 26일~10월 5일)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영남공고 최우성(2), 이동건(1)은 카누 K2-500m, K4-500m에서, 수성고 박소영(3)은 K1-200m, K1-5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고, 수성고 김민서(2)는 K1-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본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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