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2026학년도 수시 면접 실시…예약시스템·맞춤형 평가로 편의성 강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에서 간호학과 면접 응시생이 실습실 체험을 하고 있다./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2026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면접은 자체 개발한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전공별 심층 평가를 통해 인성과 적성, 글로벌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면접은 지원자가 학과별로 1대1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수진은 지원자의 전공 이해도, 기본 소양, 학과 적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은 면접생의 편의를 위해 △면접예약시스템 운영 △학부모 대기실(영송중앙도서관 1층 두드림센터) 마련 △구암역-대학 간 셔틀버스 운행 등을 지원했다. 

또 전년도부터 △입학정보박람회 △온라인 오픈캠퍼스 △유튜브 LIVE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험생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대구과학대는 RISE 사업 참여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수험생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입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