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이 지난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지주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채널 전략과 혁신적인 콘텐츠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iM금융그룹은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 ‘iM타운’을 통해 기존 금융사와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에 성공했다.
iM타운은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금융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접목했다.
대표 시리즈인 ‘연애기회비용’과 ‘소금파더’는 실생활 주제를 금융과 연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연애기회비용’은 누적 조회수 234만 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4편 연속 진입하는 등 젊은 층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콘텐츠 제작에는 개그맨 임우일과 크리에이터 찰스엔터 등 2030세대와 친숙한 셀럽이 참여해 화제성을 더했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연계를 통해 디지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미래 고객인 MZ세대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iM금융그룹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금융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