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칠곡군, ‘식중독 예방’ 릴레이 캠페인 실시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0-16 12:54 게재일 2025-10-17 10면
스크랩버튼
칠곡군 동명면 송림가산산성 상가번영회원들이 ‘식중독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보건소(소장 김미영)는 최근 동명면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외식업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을 높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명면 송림가산산성 상가번영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상권의 위생 수준 향상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을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물과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식재료 취급과 보관 요령을 안내하며, 안전한 외식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칠곡군은 올해 외식업 단체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번 동명면 행사는 세 번째 캠페인이다. 네번째 캠페인은 16일부터 열리는 ‘칠곡군 낙동강평화축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릴레이 형식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식업계 종사자와 상가 회원들이 위생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