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복지관 지하 2층에 감성 휴식공간 ‘Cafe, 쉼’을 개장했다.
이 카페는 대학과 달서구청이 공동 추진한 ‘공유플랫폼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정’ 수료생이 직접 창업한 공간으로, 교육부터 실전 창업까지 연계된 공유창업 모델의 첫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Cafe, 쉼’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커피와 음료, 교육생이 개발한 디저트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명문화대는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생은 이를 활용해 사업을 실현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김재현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교육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교내 공간을 직접 운영하게 된 점이 뜻깊다”며 “달서구청과 협력해 창업 역량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afe, 쉼’은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되어 지역 상생의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