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1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한 대화합 축제로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이 열린다. 스턴트 치어리딩팀 ‘빅타이드’와 가수 지원이의 공연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18개 읍면 선수단이 오징어게임, 한마음협동배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각 읍면은 지역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3부 폐회식에서는 종합 우승 시상식 후 가수 서지오,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군민 화합의 장을 완성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가 군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성의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의성군과 의성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체육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