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평면, 세대공존행복센터·실내체육센터 열어

농촌 지역 주민의 생활서비스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안평면에서 김주수 군수 등 지역주민 300여 명 참석하여  ‘세대공존행복센터 및 실내체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농촌 지역 주민의 생활서비스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세대공존행복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8.35㎡ 규모로 다목적강당, 학습실, 동아리실, 맘카페, 공용주방, 체력단련실 등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실내체육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7.11㎡ 규모로 배드민턴·탁구장 등 체육활동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시설 개소로 농촌지역 생활서비스 격차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운영 활성화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시설은 2023년 6월 완공 후 9월 정식 개소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복지 활동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은 농촌 지역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성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