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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의정활동 결실’ 양은숙 달성군의원,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10-02 11:32 게재일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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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일 수상자⋯지방정치에 성평등 의제 확산하며 의정 변화 이끌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의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달성군의회 양은숙 의원. /양은숙 의원 제공

대구 달성군의회 양은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3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의원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성평등 정책 실천을 지방의회 차원에서 꾸준히 이어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2023년 제정된 상으로, 정치·행정 분야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과 활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에서 혁신적인 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5곳과 정책 실현에 앞장서 온 지방의원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 의원은 공정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 토론회 개최, 정책연구 등 다각적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노력이 지역 의정의 변화를 이끌고 성평등 의제를 지방정치의 중요한 흐름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양은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권익 향상과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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