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석에 6명 출마⋯지역 현안·생활밀착 공약 대결 교통·개발 공통 속 정주여건·복지·산업 분야 차별화 경쟁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초의원 선거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성군 라선거구(다사·하빈)는 3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6명의 후보가 출마해 지역 개발과 생활밀착형 공약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후보들은 대구산업선 건설과 환승주차장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달서중·고 이전 및 후적지 개발, 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체육시설 확충, 세천·서재 경관 개선, 하빈 농수산물도매시장·물류단지 조성, 스마트팜·첨단농업 육성 등 현안사업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수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돌봄·교육 강화, 청년·창업 지원, 생활복지 확대 등 다사·하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공약도 함께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명화(53) 후보는 대구가톨릭대 사회적경제경영대학원 졸업으로, 현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이자 전 달성군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내맘 같은 군의원’을 슬로건으로 AI 기반 스마트 스쿨존과 웨어러블 SOS 연계 시스템 구축, 저수지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AI·스마트 기반 생활안전·돌봄 특화’ 공약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김이석(46) 후보는 ㈜한주텍스타일 대표이사로 대구고를 졸업했으며, 현 달성군청년혁신위원장과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했다. ‘젊은열정, 강한 추진력! 일 잘 하는 사람!’을 슬로건으로 세천공단 기업맞춤형 지원과 청년창업발굴지원단 설립, 지역상권 생생발전소 설립 등을 앞세워 청년·경제·산업 중심 공약을 차별화 공약으로 제시헸다.
국민의힘 신동윤(55) 후보는 현 달성군의회 의원으로 계명문화대학교 경영학부를 중퇴했으며, 전 달성군의회 부의장을 지낸 재선 군의원이다. ‘검증된 큰 일꾼’을 슬로건으로 다사 밸류업 산업단지(이·달·박) 개발과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대형 개발사업과 생활 SOC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무소속 구봉진(33) 후보는 건축사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다사방천~서재~세천~강정~동곡~봉촌~현내~이천~방천을 연결하는 ‘달성트램’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수변관광·트램 중심 미래도시 구상을 강조하고 있다.
무소속 박주용(51) 후보는 현 달성군의원으로 대구공업대 자동차과를 졸업했으며, 전 세천중학교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정치꾼보다 내 삶을 바꿔줄 일꾼’을 슬로건으로 고독사·은둔형 외톨이 지원과 세찬 고물상 문제 해결, 통학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복지 공약을 강조했다.
무소속 설오열(59) 후보는 다원팜 대표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국민의당 대구광역시당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웃사람 설오열은 곁에 있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빈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강정보 디아크 물 과학 체험도시 조성 등을 통한 농업·관광 연계 지역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후보별 학력과 경력, 정치 이력이 다양한 가운데 교통·개발이라는 공통 의제 속에서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복지·산업·관광 분야별 차별화 전략이 유권자 선택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