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문무대왕·양남권 발전 전략 발표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감포·문무대왕·양남권을 중심으로 한 동경주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해양관광벨트 구축과 SMR(소형모듈원전) 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29일 권역별 공약 시리즈 제4편을 통해 “동경주는 동해안 관광자원과 미래에너지 산업 기반을 동시에 갖춘 경주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해양관광과 첨단산업, 정주환경을 함께 성장시켜 동해안 미래 발전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우선 동경주를 세계적인 역사·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조기 완공과 감포 해양레저관광거점단지 조성,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해안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동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주 후보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I-SMR 초도호기 유치, 테크노폴리스 조성 등을 추진해 동경주를 미래 원자력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수로 해체기술원 건립을 통해 원전 해체 산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도 내놓았다.
주 후보는 경부선~동해선 고속도로 연결과 양남~감포 국도31호선 확장, 양남~외동 지방도 선형 개량, 두산리~효동리 국도14호선 확장 등을 추진해 동경주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대 하수처리장 신설 및 하수관로 설치, 환서~효동 구간 상수도 보급 확대 사업 등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주 후보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모곡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농축수산업 육성, 공동영농 혁신농업타운 확대, 청년 농·어부 희망디딤돌 지원,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동해안 생활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동경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미래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관광과 산업, 삶의 질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