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명이 찾아 “역시 예천 한우” 찬사
예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예천한우소비촉진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3만 명의 수원시민과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참여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예천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깊은 풍미를 직접 경험한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A씨(58·수원시)는 예천한우 시식코너에서는 한입 맛을 보고 “역시 예천 한우”를 연발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예천한우 너비아니 체험교실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들도 마련되어 행사의 흥을 돋웠다.
또한, 예천한우 홍보모델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판매부스에서는 3일간 8000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려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수원 시민 B씨(여·62)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민들이 예천한우의 품질과 맛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천한우의 맛을 계속 볼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며, 청정 지역에서 자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예천한우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