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과 6일은 잠시 가정에 보관 후 배출
경산시가 10월 9일까지 ‘생활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으로 추석 연휴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환경정비로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 처리하고 연휴 기간 중 시청 종합 상황반과 읍‧면‧동에 기동 청소반을 설치하고 쓰레기 수거 5개 권역 대행업체도 긴급운영반을 편성‧운영해 긴급한 쓰레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
또 쓰레기 처리시설과 수거 대행업체 휴무로 10월 5일과 6일은 쓰레기 수거가 중단됨에 따라 이때 발생한 쓰레기는 가급적 배출을 자재하고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 전날에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 다음 날인 10월 7일 생활 쓰레기가 한꺼번에 배출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수거 5개 업체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쓰레기를 전량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해 7일간 지속됨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를 자재하고 가정에서도 쓰레기 배출량 최소화하고 배출 일자와 시간을 준수해 배출해 달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