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2일 새로운 도심 활력 공간인 ‘청도 상상마루’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청도 상상마루는 2021년부터 5년간 추진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군비 245억 원과 50억 원, 도비 8억 원 등 총사업비 303억 원을 들여 건축 전체면적 9133㎡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대중교통 환승장과 교육실, 헬스장, 다목적실, 주차타워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청도 상상마루는 교통과 문화, 경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생활 SOC 거점이다. 대중교통과 연계된 편리한 환승 환경 속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예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9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상상마루는 군민들의 일상 속 쉼과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커뮤니티 거점으로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생활 기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