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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운영 활성화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박차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09-21 10:29 게재일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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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 좋은 예천 실현 위한 창의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

예천군은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교육·놀이 공간인 영유아 창의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유아 창의문화센터는 영유아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육아 환경 개선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육아 지원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운영 중인 정규과정은 봄(4~5월), 여름(6~7월), 가을(8~9월) 학기 강좌로 구성돼 있다. 매월 진행되는 원데이클래스 수업과 함께 현재까지 1781명이 참석하는 등 미취학 자녀를 둔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의문화 수업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발레를 수업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정규과정은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오감, 체육 수업부터 유아 대상인 발레, 영어, 과학, 역사 수업까지 14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이용자의 참여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각 과정은 2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수는 봄학기 312명, 여름학기 350명, 가을학기 384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주민 A씨는 “그동안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 타지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 지역에서 무료로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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