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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역대 최대 예산 7178억 원 확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9-18 15:26 게재일 2025-09-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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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역대 최대 규모인 일반회계 6715억 원과 특별회계 462억 원 등 717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

이는 17일 확정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6734억 원 대비 444억 원(6.59%), 전년 최종예산 7018억 원보다 160억 원(2.28%)이 증가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집중호우의 수해복구와 침체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늘어난 444억 원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12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 40억 원, 글로컬대학30사업 운영지원 5억 원, 자연 드림파크 개발사업 50억 7천만 원, 매전 남양리(동편)상수관로 설치사업 8억 원, 각북 하수관거 정비사업 20억 원, 수해 복구사업 12억 원, 재난경보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6억 원, 가금예리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7억 8천만 원 등에 사용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생안정과 지역소멸 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자연 드림파크 개발사업 등 미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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