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돼 87.3%
예천군정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82.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예천군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예천군 군정평가 및 정책수요 조사’ 를 했다. 이번 조사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주민들의 실제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1%가 예천군의 군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주거환경 및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주민 여가와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확충과 생활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81.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발굴이 43.3%로 조사돼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꼽혔다. 또 상급 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이 40.3%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환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급 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