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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09-17 11:25 게재일 2025-09-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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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상인회 자율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전통시장 만든다.

예천군은 17일 원도심 전통시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설시장, 맛고을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잠재된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했다.

특히, 지난 3일 출범한 예천읍상설시장 자율소방대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화재 예방 순찰과 안전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화재안전 특별활동기간으로 지정되어 유사 시 신속 보고 체계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행한 합동점검을 통해 고객과 상인 모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여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과 예상치 못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 가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무선 IoT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조치들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예천군의 노력의 일부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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