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와 상생발전 방안 논의
예천군의회는 17일, 예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135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월례회는 권영준 협의회장(봉화군의회 의장)이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권영준 협의회장의 개회사,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의 축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권영준 협의회장은 “지방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