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5일 예천캠퍼스 본관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우산업 발전과 존속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과 축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한우산업 관련 분야별 정보 교류 및 지원, 각종 자료제공·문헌 발굴 및 관련 기술의 현장 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세미나 및 대외 전문교육 지원, 학술연구·조사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국립경국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학과장 이지홍 교수)는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축산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학생 지원방안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안병윤 공공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우산업 분야의 정보 교류와 축산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자리이며, 앞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공형 대학으로써 축산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