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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구미개최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9-15 13:09 게재일 2025-09-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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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9개팀 참가…13일간 126경기 열전
구미에서 열리는 2025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홍보 포스터.   /구미시 제공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는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구미에서 열린다.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전국 최정상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30일까지  낙동강변 강변야구장 3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15일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129개팀, 5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구미를 찾으며 대회 분위기는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중이 출전하며 경기는 △새희망리그 △새구미리그 △ 금오산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총 126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이어 시상식에서 각 리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확정된다. 

구미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전광판 설치 △이동식 관람석 확충 △외야펜스 정비 △백스크린 설치 등 경기장 시설을 정비해,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라며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최적화된 경기장 인프라 덕분에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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