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전경.
포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주차된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발견 당시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며 “현재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