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재점검 실시 예정
예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떡류, 다류, 한과류, 식육제품 등 명절 성수식품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작업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소비기한 준수, 개인위생(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되,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