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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6차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5-09-04 14:04 게재일 2025-09-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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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배낙호)는 9월 4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민선8기 제16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과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주요 안건,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 관련 규제 완화 적용 등지역 행정 운영과 발전 전략에 대한 핵심 이슈들이 다뤄졌다.

 특히, 김천을 포함한 경북 각지에서 예정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2025 김천포도축제, 2025 김천김밥축제 등 주요 지역축제 및 문화 행사에 대한 정보 공유와 타 시군과의 협업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4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김천에서 정성스럽게 회의를 준비해 주신 배낙호 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뤄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에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경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 지역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평가되며, 향후 지역 간 연계와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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