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에 관한 질문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실시
예천군의회는 3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식 이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을 위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과 예천군수로부터 제출된 예천군 물품관리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 여러 안건을 의결하였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 간사 안양숙)를 구성했다.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각 의원들은 군정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한 질문과 답변 청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정액 대비 258억 원이 증가된 7658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동안 군정 질문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면밀한 심사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살아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