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북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쾌거

청소년의 목소리로 지역을 바꾸다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5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최,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0여 개 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천군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근로권 보장과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 실현 가능성과 청소년 생활에 대한 긍정적 영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가 청소년 A군은 “청소년들의 현실적 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제안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도를 대표하는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 자랑스럽다”며 “청소년의 창의적 정책 제안과 주도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