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이 향후 국민의힘을 이끌 새로운 당 대표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26일 오전 10시 30분경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6차 전당대회 신임 당대표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장 의원은 함께 출마한 김문수 후보를 2366표 차이로 누르고 신승했다.
결선투표에서 장동혁 후보는 22만301표를 얻었고, 김문수 후보는 21만7935표를 얻었다. 근소한 차이였다. 한편 결선투표의 당원 투표율은 46.55%로 조사됐다.
신임 장동혁 대표의 임기는 2년. 그렇기에 내년 6월에 열리는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됐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